진짜 '나'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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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살아가면서 '나'의 진짜 모습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 있을까?

이 치열한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는 너무나도 많은 가면을 쓰고 살아간다. 어떤 그룹에 속해있느냐에 따라 그 가면이 계속 바뀌는 것이다.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게 때로는 너무 눈치보이고 두려울 때도 있다. 계속해서 여러 경쟁속에서 인정받기 위해 노력해야 하고, 계속되는 평가속에서 나는 나의 기준과 나의 모습대로 살아가는것 아니라 나를 평가하는 사람들의 기준에 따라 살아갈수 밖에없는 현실일 때가 많다.

 

그런 인생 가운데, 어쩌면 우리는 진짜 자신의 모습을 잃어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의 내면을 썩어지고 있는데, 겉으로는 좋게보이고 괜찮아 보이기 위해 발버둥 친다. 그리고 그 시간이 길어지면 결국 진짜 '나'는 마음속 어딘가에 갇히게 되고, 현실에서 살기위해 만들어진 나의 가면들이 그 갇힌 공간을 감싸게 되는것이다.

 

그래서 특히 요즘 시대에 자신의 내면을 돌보고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다.

다른 사람이 기준이 되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기준이 되고 내가 내 삶의 주체가 되는 모습을 찾는것이 중요한것이다.

 

현실이 치열하고 바쁘고 쉴새없고, 눈 앞에 인생 과제들을 빨리빨리 해결해야하기에 정작 '나'를 돌보고 내 마음의 소리에 집중해줄 시간이 없지만, 그럴수록 삶에서 '나'에게 집중해주는 시간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번 태어나서 사는 인생 가운데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기위해 결코 '나'를 잃어버리는 삶을 살지 말았으면 한다.